'수지맞은 우리' 함은정·강별, 자매의 갈등 예고…대립각
뉴스1
2024.03.06 08:17
수정 : 2024.03.06 08: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함은정과 강별이 '수지맞은 우리'에서 자매로 호흡을 맞춘다.
6일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복 남선혜/연출 박기현) 측은 극 중 자매로 호흡을 맞추는 함은정과 강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함은정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소위 잘나가는 방송인 진수지 역을, 강별은 리포터로 활동하며 아나운서가 되기를 바라는 진수지의 동생 진나영 역을 각각 맡아 연기한다.
수지는 본업이 의사이지만, 방송인, 셀러브리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어디에서나 두각을 나타낸다. 이에 반해 나영은 언니인 수지를 시기, 질투하며 해서는 안 될 일들을 벌여나가기 시작한다. 자매인 두 사람의 극한 대립이 스토리를 어떻게 뒤흔들게 될지 궁금해진다.
특히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지닌 수지와 나영이 사사건건 부딪치며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그려 나간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파란만장한 스토리 속 두 사람이 전할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 또한 기다려진다.
'수지맞은 우리' 제작진은 "극 속에서 자매로 등장하는 함은정과 강별은 진짜 자매 못지않은 케미스트리가 중요했던 만큼 현장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라며 "완벽한 합을 이룬 두 사람이 지닌 연기 시너지가 대단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이들이 어떤 이유로 대립하게 될지,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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