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있는 역할, 안락하게 촬영…재벌가 수업도"
뉴스1
2024.03.07 12:06
수정 : 2024.03.07 12: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과 장영우 PD, 김희원 PD가 참석했다.
그러면서 "현장 퀸즈가 세트를 멋지게 꾸며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있는 캐릭터를 하다보니 덜 춥고 덜 덥고 좋은 환경에서 안락하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드라마 '상속자들'서 유라헬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김지원은 "유라헬은 고등학생이었어서 조급하고 사랑에 목마른 캐릭터였다, 이번에는 연령대도 있고 결혼 생활도 하고 있고 가진 게 있는 캐릭터여서 성숙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가 3년차 부부로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9일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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