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베트남 재무장관 면담…韓 기업 애로 해소 당부
뉴시스
2024.03.08 11:31
수정 : 2024.03.08 11:31기사원문
투자 인센티브 확대·이중과세 방지 등 요청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Ho Duc Phoc) 베트남 재무장관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전날 개최된 베트남 증권거래소 주관 투자설명회(IR) 참석을 위해 퍽 장관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해외 직접 투자국이다.
우선 2022년 한·베트남 정상회담 계기로 합의한 한·베트남 금융 협력 프레임워크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후속 조치로 작년 6월 체결한 총 40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경협증진자금(EDPF)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최 부총리는 최근 통과된 베트남 신용기관법 개정안에 한국 측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투자 인센티브 확대, 이중과세 방지 등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양국의 긴밀하고 특별한 관계는 아시아 전반의 발전에도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양국은 앞으로도 돈독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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