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전 국민의힘 안산병 예비후보, 개혁신당 입당
뉴시스
2024.03.11 17:57
수정 : 2024.03.11 17:57기사원문
"공천 전횡 반복, 세력교체 묘연…고인물 혁신, 중도 대변할 것"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혜숙 전 국민의힘 경기 안산병 예비후보가 11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혜숙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여 년간 국민의힘에 몸담아 왔지만, 오늘부터 개혁신당의 새 옷을 입고 대한민국과 안산시 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산시는 지방자치 30여 년간 거대 양당의 묵직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의 장관 그리고 시장이 있었지만, 그 성적표는 낙제점"이라고 비판하고 "개혁신당의 옷을 입고 거대 양당을 견제하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혜숙 예비후보는 4월 총선 안산병 개혁신당 후보 출마를 준비중이다.
한편, 안산병에는 국민의힘에서는 김명연 전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영인·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간의 3자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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