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장
뉴스1
2024.03.11 21:28
수정 : 2024.03.11 21:28기사원문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11일 동절기 출입을 제한했던 호명호수를 재개방했다고 밝혔다.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 양수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 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10~11월 2달간 2만6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가평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호명호수는 올해 11월까지 출입이 허용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산과 호수, 북한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힐링과 행복을 맘껏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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