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한국서 히트하면 전세계서 히트…K콘텐츠 역량 뛰어나"
뉴스1
2024.03.12 12:05
수정 : 2024.03.12 12: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이 한국 콘텐츠의 힘을 강조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2024년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 "한국 시장에서 히트하는 걸 우선하고 있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스토리텔링의 힘이 있고 한국에서 충분히 사랑받는 스토리는 해외에서도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글로벌한 이야기를 (한국에) 배급하는 사업도 하지만 한국에서 만들어서 전 세계에서 가져가는 역할로 진화하고 있다고 본다, 한국 콘텐츠 품질 스토리텔링 역량이 너무 뛰어나고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그걸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확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디즈니+는 올해 영화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드라마 '폭군', 송강호의 첫 드라마인 '삼식이 삼촌', '무빙'의 강풀 작가의 신작 '조명가게',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가 쓴 드라마 '지배종'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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