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CDP 플래티넘 클럽’ 3년 연속 편입
파이낸셜뉴스
2024.03.12 18:12
수정 : 2024.03.12 18:12기사원문
국내 금융사 중에선 최초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플래티넘 클럽에 3년 편입됐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사와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국내 금융사 가운데 유일하게 리더십 A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금융 확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CDP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금융분야에서 할 수 있는 녹색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왔다는 증명"이라면서 "향후 국내 저탄소 전환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며 고객에게 더욱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금융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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