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1만톤 감소…각종 시책 성과
뉴스1
2024.03.17 18:25
수정 : 2024.03.17 18:25기사원문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지난해 수원지역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직전 해보다 1만톤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2023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 평가위원회'를 진행했다.
특히 2023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 평가에서는 지난해 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8만9644톤으로, 2022년(9만9499톤) 대비 9855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량제 RFID기기 시범설치 △종량제봉투 50L 폐지 △홍보활동 등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 배출원별 맞춤형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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