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접경 단양 사투리의 맛…경연대회 열린다
뉴시스
2024.03.18 13:16
수정 : 2024.03.18 13:16기사원문
소백산철쭉제 특별 프로그램…600만 원 상금
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40회 철쭉제 특별 프로그램으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를 열기로 했다.
단양 사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지역과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개인이나 팀으로 출전할 수 있다.
단양 사투리 고유의 억양과 단어를 중심으로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등 총 6개 팀(개인)에게 시상금을 수여한다.
단양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경연대회 안내문에 첨부한 단양 사투리 모음 자료를 참고해 경연 시나리오를 만든 뒤 내달 19일까지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단양 사투리 모음 자료를 만든 김문근 단양군수는 "삼도접경 단양은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사투리가 있다"면서 "사투리 경연대회는 단양 사투리를 전승 보존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료에서 김 군수는 단양사투리를 "충청, 경상, 강원의 다양한 사투리가 섞여 독특한 단양만의 사투리가 완성됐는데, 특유의 거센 억양과 낯선 단어 때문에 북한말에 가깝기도 하다"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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