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봉 6억6천…정상혁 신한은행장 10억

연합뉴스       2024.03.18 17:38   수정 : 2024.03.18 17:38기사원문
작년 사업보고서 공시…신한은행 퇴직자 2명, 8억이상 퇴직금 포함 9억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봉 6억6천…정상혁 신한은행장 10억

작년 사업보고서 공시…신한은행 퇴직자 2명, 8억이상 퇴직금 포함 9억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난해 각 약 7억원, 1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진옥동 현 행장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한금융지주가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진옥동 현 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진옥동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 2022.12.8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이 18일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취임한 진 회장은 약 9개월간 6억5천800만원의 급여와 10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명절 격려금 등)을 더해 모두 6억5천900만원을 수령했다.

이 밖에 장기성과 연동형 주식 보상(PS)으로서 2만982주도 지급됐다.

신한금융지주의 다른 임원 중에서는 이건혁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장이 9억3천700만원, 이인균 부사장이 6억8천600만원을 받아 연봉이 진 회장보다 많았다.

정 행장의 보수는 7억5천만원의 급여와 2억2천600만원의 상여 등을 포함해 모두 10억3천300만원이었다.
정 행장 역시 2만1천574주의 장기성과 연동형 주식 보상도 챙겼다.

지난해 신한은행 퇴직자 가운데 2명(커뮤니티장·지점장)은 각 8억원대의 퇴직금을 포함해 연보수가 9억원대에 이르렀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부행장 (서울=연합뉴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가 8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정상혁 부행장을 새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상혁 부행장. 2023.2.8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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