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SPC 회장 출석 요구
뉴시스
2024.03.19 14:03
수정 : 2024.03.19 14:03기사원문
황재복 SPC 대표 구속 상태로 수사 받아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18~19일을 제시했지만 허 회장 측은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SPC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하게 밝히기 어렵지만, 검찰과 일정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검찰은 PB파트너즈 대표 신분으로 노조 탈퇴 강요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재복 SPC 대표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이날 서병배 전 SPC 대표도 피의자로 조사하고 있다. '인터뷰' 의혹을 받는 한국노총 산하 노조 위원장도 수사 선상에 올랐다.
검찰은 노조 관련 수사 과정에서 백모 SPC 전무가 검찰 수사관 김모씨를 통해 앞선 경영진의 배임 등 혐의 수사 정보를 확보한 혐의를 포착하고 두 사람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
김씨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이나 내부 검토보고서 등을 백 전무에게 전달하고, 백 전무는 김씨에게 62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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