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미증시 일제 상승, 다우 0.83%↑(상보)
뉴스1
2024.03.20 05:08
수정 : 2024.03.20 05:0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의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83%, S&P500은 0.57%, 나스닥은 0.39% 각각 상승했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잇달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이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에 공개되는 점도표(금리정책 예상표)에 집중되고 있다. 점도표는 3개월에 한 번씩 공개된다.
일단 이번 FOMC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채 수익률(시장금리)이 하락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0.03% 하락한 4.31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전일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 ‘블랙웰’을 공개한 엔비디아는 1.07% 상승했다. 소폭 상승에 그친 것이다.
이날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등락을 거듭했다. 시장이 새로운 칩에 대한 평가를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투자은행들은 엔비디아가 차세대 칩을 발표해 AI 전용칩 시장의 장악력이 배가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엔비디아의 신규칩을 평가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엔비디아가 투자해 최근 급등하고 있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신주를 발행한다는 소식으로 9% 폭락했다. 신주를 발행하면 기존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하락하는 것이 보통이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43% 하락하는 등 니콜라를 제외하고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4%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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