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 박지원에 경고 조치
연합뉴스
2024.03.20 16:14
수정 : 2024.03.20 16:14기사원문
"朴, 공개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했으니 엄중 경고로 일단락"
민주,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 박지원에 경고 조치
"朴, 공개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했으니 엄중 경고로 일단락"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지원 후보가 타당의 명예당원이 되는 것이 좋다고 한 데 대해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며 "당은 그에게 엄중히 경고하는 것으로 이 사안은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박 후보가 별도의 공천 불이익을 받지는 않느냐'는 물음에 "지금으로선 경고 조치를 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한다는 것을 명확히 국민들에게 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후보는 이틀 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출연한 '시사인' 유튜브 방송에서 조 대표가 "저희랑 정세 인식이 똑같아서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하자 "이중 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당원은 좋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당 지도부는 전날 심야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 전 원장의 징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은 덕담 차원에서 했다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한다. 더불어민주연합의 승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받았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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