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불…50·60대 남매 2명 사망(종합)
뉴스1
2024.03.26 10:52
수정 : 2024.03.26 10:52기사원문
(여주=뉴스1) 김기현 최대호 기자 = 26일 오전 6시 42분쯤 경기 여주시 대신면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연면적 200㎡)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 등 내국인 2명이 숨졌다. A씨와 B씨는 남매 관계로, 평소 이곳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화재 현장에 있던 외국인 1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4대와 인력 9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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