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토양오염 우려지역 104곳 실태조사
파이낸셜뉴스
2024.03.27 09:28
수정 : 2024.03.27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 104곳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이 곳에는 토양정밀조사와 토양정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산업단지, 공장 등 오염이 우려되는 9개 지역 104개 지점에서 중금속·휘발성 유기물질 등 23개 항목의 오염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오염 분석을 맡는다.
시는 이번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를 각 구·군에 통보해 토양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가 정밀조사, 토양 정화·복원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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