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학폭 의혹에 입 열었다…"명백한 허위사실, 강력 대응할 것"
뉴스1
2024.04.04 13:26
수정 : 2024.04.04 13: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전종서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4일 "먼저 당사 소속 전종서 배우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라며 "당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 배우와 관련된 허위 사실 및 루머를 인지하였고, 이러한 허위사실이 확산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해드린다"라고 알렸다.
앤드마크 측은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이를 온라인상에 게재하거나 전재,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배우 J 씨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 씨의 '학폭' 가해 주장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J 씨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J 씨가) 아이들 체육복과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고, 안주면 욕을 했다"라며 "나도 한때 체육복을 안 줬다가 욕을 들었고,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J 씨 얼굴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속상하다"라며 글을 올린 이유를 전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이 급속도로 커졌고, 여배우 J로 전종서가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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