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도심 달리는 '7979 서울 러닝크루', 11일 재개

뉴시스       2024.04.07 11:15   수정 : 2024.04.07 11:15기사원문
광화문, 여의도·반포한강공원서 올해 첫 달리기

[서울=뉴시스]7979 서울 러닝크루. 2024.04.07.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해까지 3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인기리에 운영된 '서울 러닝크루'가 코스를 보강해 재개된다.

서울시는 시내 야간 명소를 함께 달리는 '7979 서울 러닝크루'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재개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열린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하면 된다.

2022년 시작된 7979 서울 러닝크루에는 지난해까지 모두 3114명(2022년 384명, 2023년 273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에는 평소 달리기와 마라톤을 즐기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가해 광화문광장 코스(5㎞)를 완주한 바 있다.

시는 올해 3년차를 맞아 광화문광장, 여의도공원, 반포한강공원 등 3개 권역 12개 코스를 마련했다.

최단 거리인 2.5㎞ '여의도공원 루프코스'부터 여의도공원에서 원효·마포대교를 돌아오는 10㎞ 최장거리 '한강 브릿지코스'까지 초보자, 숙련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달릴 수 있다.

1주차에는 도심런 표준코스(5~6㎞), 2주차에는 숙련자를 위한 롱런 코스(7~8㎞), 3주차에는 초심자를 위한 숏런 코스(2~3㎞)를 기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 출신 전문 코치진이 자세 등을 직접 지도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달리며 속도 등을 제어해 주는 '페이서(Pacer)' 역할을 한다.

올해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신인 장호준과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우승자(국내 남자부) 유승엽이 코치진에 합류한다.

행사는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못 했더라도 시간에 맞춰 코스별 집결 장소를 방문하면 현장 신청 가능하다.

권역별 최대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동마클럽(dongma.club)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 공식 인스타그램(@7979_surc)을 통해 해당 주차 운영 코스가 공개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달리기는 특별한 장비나 기술 없이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며 "매력적인 서울 도심의 야경도 즐기고 가치 있는 기부까지 할 수 있는 7979 서울 러닝크루에서 건강과 보람, 활력을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