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이무생 "AI 비서 장영실 주목…근 미래 미리보기 가능"
뉴스1
2024.04.08 12:26
수정 : 2024.04.08 12: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무생이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지배종' 촬영 후기를 전했다.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지배종'(극본 이수연/연출 박철환) 제작발표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및 박철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어 "BF 기업의 AI(인공지능) 비서 장영실을 주목해달라,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라며 "AI가 대세다 보니 AI가 근 미래에 어떻게 표현될지 미리보기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철환 감독도 "촬영할 때는 AI가 이렇게 화두가 될 줄은 몰랐다, 현실에서 볼 때 어색하게 보이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촬영했다"라며 "실제로 배양육 기업들이 있어서 참고하면서 촬영했다, 배양육이 1, 2년 뒤에 큰 시장이 되지는 않겠지만 10년 뒤 설정으로는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에 휘말리며 배후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오는 10일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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