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강원래와 '이혼하라'는 도 넘은 악플에 경고 "너나 잘하세요"
2024.04.09 08:00
수정 : 2024.04.09 08: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김송이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뜻을 전했다.
9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은 이 새벽에 활동한다, 내가 당시들을 원한대로 이혼하면 내 인생, 내 자식, 내 남편 인생 탄탄대로로 책임져 줄 건가? 책임지지도 않을 거면서 왜 이리 소란들을 떠나?"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우리 가정을 위한다며 같이 울고, 웃고, 격려·위로와 나도 그렇다고 공감 해주고 '화이팅 합니다'(라는 사람들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송은 그러면서 "두 부류로 딱 나뉜다, 이혼강요 vs 잘 살기 권유"라며 "저는 죽어도 후자이니깐 나를 위한다는 미명 하에 이혼으로 몰지 마시고 '너나 잘하세요!'"라고 경고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남편 강원래와 출연해 부부간의 대화 단절과 소통 부재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