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2%…신입 연봉 5200만원
뉴스1
2024.04.09 15:57
수정 : 2024.04.09 16:05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가 올해 임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을 5.2%로 확정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LG전자 노동조합은 최근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에 합의하고, 이날 오후 합의한 내용을 조직별 설명회,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지난해는 6%였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기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 인상을 적용받게 된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직급별 초임은 각 100만 원씩 올라 올해 신입사원 연봉은 5200만 원이 됐다. 선임과 책임의 초임은 각각 6100만 원, 7650만 원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난임치료휴가를 기존 유급 3일에서 유급 6일까지 늘리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용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모성보호제도 개선 등 복리후생 지원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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