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총선 국힘 4석·민주진보 2석 확보(종합)
뉴스1
2024.04.11 03:05
수정 : 2024.04.11 03:05기사원문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투표 결과, 울산지역 6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이 4석, 더불어민주당이 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 중구 박성민, 남구갑 김상욱, 남구을 김기현, 울주군 서범수 후보 등 4명이 당선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정치 1번지' 울산 중구에선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가 민주당 오상택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남구갑에선 '국민추천제'로 공천된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가 민주당 전은수, 새로운미래 이미영, 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보를 누르고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남구을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가 민주당 박성진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해 5선 고지에 올랐다.
노동자 표심이 강한 동구에선 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에게 568표(0.68%)차로 신승을 거뒀다.
북구에선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에게 승리해 20대 총선에 이어 다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울산은 제22대 총선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93만4661명 중 62만5088명이 투표해 6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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