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10살 연상 남편, 결혼하고 살 빠져…밥 안 해준다고 오해"
뉴스1
2024.04.11 18:52
수정 : 2024.04.11 18: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수영이 10살 연상 남편의 근황을 전했다.
11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야홍식당 박수홍'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가수 이수영을 초대한 가운데 다이어트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수영은 "곧 아버지가 되지 않냐? 아버지는 배 나오면 아기를 못 안는다"라고 강조했다.
"남편은 살 안 쪘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이수영은 "전혀 안 쪘다. 남편은 오히려 결혼하고 살이 많이 빠져서 사람들이 (내가 잡아먹는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아울러 "남편과 나이 차이가 (10살로) 많이 나니까 '아~ 이수영이 자기도 안 먹으니까, 남편도 밥을 안 해주나 보다' 하는 거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수영은 "사실 남편이 건강 관리를 정말 열심히 했다. 아들이 어리지 않냐? 지금도 아들과 스케이트보드 같이 타 줘야 한다"라며 "지금 남편 나이가 60살이 가까워져 오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수홍을 향해 "오빠는 60살 넘어서 그런 거 할 거 아니냐?"라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박수홍이 "난 사람 써야지, 돈 벌어서"라고 농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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