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김윤배 총장, '블랙데이' 자장면 소통 눈길

김윤배 청주대 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오후 대학 중문 인근 중국음식점에서 ‘블랙데이’를 맞아 강지혁 총학생회장(오른쪽 첫 번째) 등 학생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청주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이 학생들과 '블랙데이' 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김 총장은 12일 학교 인근 중국음식점에서 학생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장님과 함께하는 블랙데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인터넷을 통해 8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김 총장은 이날 강지혁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총장은 "학업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봄날 캠퍼스에서 젊음을 만끽하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는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