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2층 주택…무슨 사연?
뉴시스
2024.04.12 16:43
수정 : 2024.04.12 16:43기사원문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발견된 주택
11일(현지시각) 미 ABC7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바다에서 물 위에 떠 있는 2층 주택이 지난 7일 발견돼 큰 화제가 됐다.
발견 당시 이 집의 소유자나 항해 계획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 해안경비대(USCG)는 이 주택이 바지선 위에 지어졌으며, 이곳에서 민간 통행이 이뤄지는지 감시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통행을 불편하게 한다'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2015년 하우스 보트들의 퇴거 조치가 시작됐다. 이때 수십 척의 하우스 보트가 이전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발견된 배 역시 샌프란시스코 소살리토 지역으로 가던 중 문제가 발생해 바다에 떠 있게 됐다. 집주인에 따르면 하우스 보트는 바람과 조수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픽사의 영화 업(UP)에 나오는 집이 떠오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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