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치킨 빅3 순위 변동…bhc, 교촌 제치고 작년 매출 1위 올라

뉴시스       2024.04.12 17:30   수정 : 2024.04.12 17: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의 한 bhc치킨 매장 모습. 2024.02.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지난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3사의 매출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c의 지난해 매출액은 5356억1919만원으로 치킨 3사 중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했다.

그 뒤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이었다.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액은 4449억5094만원이다.

2022년에는 교촌치킨이 매출액 5174억5745만원을 기록해 5074억9176만원을 벌어들인 bhc보다 앞섰다.

1년만에 bhc와 교촌에프앤비의 매출액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매출액 4225억8876만원으로 치킨 빅3에 들었다.

지난해 교촌에프앤비가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이 bhc, BBQ로 눈을 돌린 것이 매출 순위 변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bhc는 지난해 치킨 3사 중 영업이익도 가장 많이 거뒀다.
bhc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03억2683만원을 기록했다.

그 뒤를 653억4897만원인 제너시스BBQ가 이었다. 교촌치킨이 248억3812만원으로 치킨 3사 중 가장 적은 영업이익을 거뒀다.

치킨 프랜차이즈 3사 매출, 영업이익 내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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