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 국민의힘 탈당하고 거국내각 구성 선언해야"
뉴시스
2024.04.13 14:31
수정 : 2024.04.13 14:31기사원문
"이재명 만나 거국내각 구성하는 게 나라 살리는 길" "김건희·이태원·채상병 특검 합의하고 민생문제 협의해야"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民心(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을 부도처리했다"며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만나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주의 특히 방송자유 보장을 위해 방심위 개편 등 모든 문제를 두 분 지도자가 매일 만나셔서 헤쳐 나가셔야 한다"며 "지난 2년처럼 앞으로 3년 똑같이 대통령직을 수행하시면 나라가 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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