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문 연 젝시믹스 매장...올해 일본 매출 150억원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4.04.15 11:18
수정 : 2024.04.15 11:18기사원문
15일 잭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기존 관동지역 내 장기팝업을 운영중인 도쿄 시부야의 미야시타 파크점과 함께, 관서지역 오사카까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매장 출점에 적극 나서며 성장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일본은 지난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그동안 장·단기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오며 매출 상승을 이끌어온 '공들인' 국가 중 하나다.
상업도시인 오사카 우메다는 교토, 고베 등 근교 여행이 시작되는 지역으로, JR오사카역, 한큐선 우메다역, 한신선 오사카우메다역 3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다. 한큐선 우메다역의 경우 1일 이용자수가 약 91만 명에 달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으며, 유명 백화점들이 밀집된 곳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일본에서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국내외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젝시믹스의 현지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일본에서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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