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형제 밴드 '에이제이알(AJR)', 8월 첫 단독 내한공연
뉴시스
2024.04.16 15:22
수정 : 2024.04.16 15:22기사원문
작년 '서울재즈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이후 1년만
16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에 따르면, AJR은 오는 8월20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지난해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 이후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AJR은 삼 형제인 애덤(Adam Met), 잭(Jack Met), 라이언(Ryan Met)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지은 밴드다. 뉴욕 센트럴파크와 워싱턴 스퀘어파크 등에서 거리공연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2019년 발매한 정규 앨범 '네오시어터(Neothea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 톱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1위, 톱 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020년 '뱅!(Bang!)'으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8위를 달성했다. 특히 정규 앨범 '오케이 오케스트라(OK ORCHESTRA)' 수록곡이자 애플 광고 음악으로도 삽입된 '뱅!'은 2021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록 음반' 부문을 받으며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다.
작년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더 메이비 맨(The Maybe Man)'은 '더 메이비 맨(The Maybe Man)'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상실감과 삶에 대한 고민을 담아내 공감을 얻었다.
또한 노래 '위크(Weak)', '번 더 하우스 다운(Burn the House Down)', '월즈 스몰리스트 바이올린(World's Smallest Violin)' 등은 누적 스트리밍 50억 회를 달성했다. '월드스 스몰리스트 바이올린'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200만 개 이상의 동영상이 제작되기도 했다. AJR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약 100만 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AJR의 이번 내한 공연의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멜론티켓과 위메프 공연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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