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랄랄 남편, 장민호보다 잘 생겼어"
뉴시스
2024.04.17 12:45
수정 : 2024.04.17 12:4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유튜버 랄랄이 배우 이동욱을 닮은 남편의 비주얼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먼저 랄랄은 약 3년 전 '라스' 출연 당시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던 것을 언급하며 "그로 인해 구독자가 줄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유튜브에서 내 인생 이야기를 꺼내게 됐고, 그 덕에 구독자가 두 배 늘었다. 전화위복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혼전 임신 발표로 화제를 모은 랄랄은 남편에 대해 "생명의 은인"이라며 결혼과 혼전임신 발표 비화를 소개했다. 또한 랄랄은 이 사실을 공개하기 전 이미 자신의 결혼과 임신을 예상했던 유튜버 풍자의 예지몽에 대해 설명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랄랄은 결혼식 없이 남편과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랄랄 남편의 얼굴이 이동욱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홍석천은 "내가 봤는데, 1970~80년대 미남 스타일이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 팬들한테 맞아 죽을 수 있는데, 장민호보다 조금 더 잘생겼다"고 소신을 밝혔다.
더불어 랄랄은 "뜨거워진 인기를 최근 실감하고 있다"며 "해외에 갔을 때 해외 팬들이 알아보고, 협찬도 엄청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특히 랄랄은 "팔로워가 몇 명인지 몰랐는데…"라며 브라질 유명 틱톡커와 글로벌 기 싸움을 벌인 비하인드도 풀어냈다.
그런가 하면, 랄랄이 알고 보니 저작권 부자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랄랄은 "처음 인터넷 방송을 할 당시 아무렇게나 원할 때 틀려고 만든 곡인데, 저작권료 규모에 깜짝 놀랐다"며 "저작권료가 너무 많이 들어와 잘못된 것 같아 협회에 전화까지 걸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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