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IT쇼 참가한 딥파인 "누구나 3차원 콘텐츠 만들도록 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4.04.18 17:21
수정 : 2024.04.18 17: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확장현실(XR)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 기업 딥파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4 월드아이티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공간컴퓨팅 기술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DSC는 모바일로 손쉽게 현실공간을 스캔하고 3차원 공간 콘텐츠를 제작 및 편집할 수 있는 기능과 모바일, XR HMD 디바이스에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3차원 공간 정보를 현실 공간에 접목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된 공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모바일만으로 3차원 공간 데이터를 만들 수 있어 기존 대비 시간과 비용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라이더나 360카메라 같은 고비용 전문장비가 없어도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만으로 현실공간을 입력해 3차원 공간 정보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전문 3D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기술이 없이도 3차원 공간 콘텐츠를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노코드(No-Code)기반 3차원 공간 콘텐츠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확장현실(XR)용 3차원 공간 정보를 전문 촬영·편집장비 없이 손쉽게 제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며 "XR 공간컴퓨팅 개념을 대중이 이해하고 누구나 XR 공간과 콘텐츠를 전문지식 없이도 바로 편집·활용할 수 있도록 올인원 XR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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