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 공항 2곳, 항공편 운영 재개
뉴스1
2024.04.19 13:57
수정 : 2024.04.19 15: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란 중부에서 보고된 폭발음으로 한때 테헤란 주요 공항 두 곳에서 중단됐던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관영 IRNA통신은 19일(현지시간)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와 메흐라바드 공항을 통한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도 이란 내 일부 민간 공항이 영공 폐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ABC방송은 미 당국자를 인용, 이스라엘이 이날 새벽 미사일로 이란 내부 시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란 상공에 출몰한 드론은 3대에 그쳤고, 방공망이 가동돼 드론이 모두 격추됐다고 이란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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