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李 회담, 여당으로서 환영하고 공감...초당적 협력 이뤄지길"
파이낸셜뉴스
2024.04.19 17:36
수정 : 2024.04.19 17: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추진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환영하고 적극 공감한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우리 정치가 그간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지 못했다"며 "극한의 정쟁과 대결이 아닌 토론과 협상,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민생의 회복과 국민의 삶 개선을 위해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결국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려면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합심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미증유의 위기 앞에 봉착해있다. 경제, 외교,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우리가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대외 환경에 노출돼 있고 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뚫고 나가기 위해선 정파를 막론하고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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