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 강남 건물주였다.. 63억원 건물 매입
파이낸셜뉴스
2024.04.20 11:04
수정 : 2024.04.20 11:04기사원문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법인 명의로 건물 매수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지원이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김지원은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63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로 1991년에 지어졌으며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으로부터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채권최고액이 42억원으로 설정, 매입가의 55%인 약 35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매입가 63억원을 비롯해 취득세, 법무비용, 중개비용 등을 더하면 김지원은 약 67억원에 건물을 매입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진 임차 업종을 그대로 유지, 임대를 하면서 주택이었던 4층, 5층만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한 후 본인 소속사 사무실로 직접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지원은 2010년 데뷔,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눈물의 여왕'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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