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빨대 돌려쓰기' 사태 후 미담…"학교에 커피차 보내" 훈훈
뉴스1
2024.04.19 23:32
수정 : 2024.04.19 23: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안84의 미담이 전해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큰 충격을 안겼던 기안84의 '빨대 돌려쓰기' 사태가 언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기안84 회원님이 들고 온 훈훈한 소식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고, 개그우먼 박나래가 "무슨 미담이냐?"라며 거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지난번에 빨대를 돌려먹은 게 미안했다"라면서 "(학교에) 커피 차를 한 600잔 보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런 소식에 무지개 회원들이 "그러면 빨대는 (돌려쓰면 되니까) 300개만 간 거야?", "앞뒤로 하면 되니까?"라는 등 기안84를 놀려대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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