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 30일 인천시청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4.04.22 08:48
수정 : 2024.04.22 08:48기사원문
총 36개 기업 참여, 현장 면접 실시, 사후 관리도 지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4월 30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오후 2∼5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 번째 박람회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 직업훈련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취업 상담 및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및 참여 기업 정보는 인천상설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력서를 사전등록하면 행사 당일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기업 부스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애인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직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