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 출입관리·지진경보..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4.04.24 14:24
수정 : 2024.04.24 14:24기사원문
외부 위협으로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안전인프라 조성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우선 외부인 출입관리를 강화해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외부인 출입관리시스템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또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학교 내 보·차도 분리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는 학교에 대해서는 보행자 및 차량 출입구 등 공간을 분리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차선도색 등을 통해 안전시설을 개선한다.
이밖에 소관 법인인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교원보호공제 가입과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학교안전사고 예방 홍보대사 활동 등도 확대한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학생의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보호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핵심"이라며 "더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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