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우주항공청장 윤영빈 "우주개발 새 출발"
파이낸셜뉴스
2024.04.24 18:52
수정 : 2024.04.24 18:52기사원문
차장 노경원·본부장 존 리 내정
액체로켓과 가스터빈 엔진 등 연구를 40여년 동안 수행해 나로호와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달 탐사 1단계 사업 등에 참여했다. 또 서울대 항공우주신기술연구소장과 차세대 우주 추진 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재직했다.
윤 내정자는 이 자리에서 "미국이 1958년 나사를 발족해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우주 강대국으로 부상했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우주항공청 설립과 더불어 우주개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누리호 발사와 다누리 개발 등 우주 수송·탐사 분야에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 개발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주항공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내정됐다. 행정고시 38회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UC데이비스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2013년 첫 한국형 발사체 나로호 발사에 성공했을 당시 담당 국장이었던 인물로 지난해 9월부터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맡아 우주항공청 출범의 산파 역할을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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