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살 빼면 유지태 닮은 꼴?…"넋 놓고 있으면 10㎏ 금방 쪄"
뉴스1
2024.04.24 23:54
수정 : 2024.04.24 23: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권혁수가 몸무게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고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탤런트 겸 방송인 권혁수가 출연한 가운데 체중 관리 얘기가 나왔다.
매년 외모가 흉작이 있고, 풍작이 있다. 지금은 평작 정도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가만히 넋을 놓고 있으면 10kg은 금방 찐다. 한 달도 안 걸린다. 외모 극성수기 때는 지금보다 5kg 이상 감량한다. 그런데 얼굴은 티가 안 난다. 옷이 안 맞아서 살을 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들이 "살 빼면 누구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던데?"라고 물었다. 권혁수는 "허영만 선생님과 식사하는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선생님이 저한테 배우 유지태 씨 닮았다고 한 거다. 그때 기사가 많이 났는데, 죄송하고 부담스럽더라"라고 고백했다.
둘을 비교하는 사진이 등장했다. MC 김구라가 깜짝 놀라며 "이거 무슨 사진이야? 이렇게 찍은 사진이야, 뭐야?"라고 말하더니 "이렇게 보니까 또 느끼는 건데, 유지태가 잘생겼네~ 기품 있지 않아? 참 배우들이 잘생겼어~"라고 '팩폭'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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