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원룸·다가구 분리배출 유도 전용 봉투 무상 지원
뉴스1
2024.04.25 10:47
수정 : 2024.04.25 10:47기사원문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원룸‧다가구 주택의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전용 봉투를 무상 지원한다.
아파트 단지와 달리 원룸·다가구 주택은 별도의 분리배출 장소를 관리하지 않아 혼합배출과 불법투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원룸·다가구 주택 거주민은 29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라스틱류 봉투 15매를 분기별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봉투에 맞는 재활용품이 아닌 일반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전용 봉투는 분리배출 활성화 목적으로 페트병류, 비닐류, 캔·병·플라스틱류를 반드시 해당 품목에 맞게 배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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