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나트륨 줄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 내놨다
2024.04.29 15:29
수정 : 2024.04.29 15:29기사원문
이번에 선보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는 '의성마늘 순한 비엔나', '의성마늘 순한 베이컨', '의성마늘 순한 구이쌈햄' 등 3종이다.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는 제품에 따라 나트륨을 25%에서 35%까지 저감했다. 저감 제품이지만 롯데의 오랜 육가공 노하우로 맛도 신경썼다. 의성마늘 함량을 기존 자사제품 대비 최대 40%까지 높여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느낌을 위해 보존료(소브산 등 3종)을 첨가하지 않았다.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는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조사를 적극 활용해 기획한 제품이다. 지난 3개년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햄, 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에서 짠맛에 대한 언급이 많다는 것을 포착했다. 이후 소비자조사에서는 짠맛과 나트륨 수치를 걱정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검증해 나트륨 저감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단순히 나트륨을 저감하는것이 아니라 맛도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