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1절' 장민호 "인생 후반전, 주변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출연"
뉴스1
2024.04.30 10:53
수정 : 2024.04.30 10: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장1절' 장민호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30일 오전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2장1절'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 자리에는 정아영 PD와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장민호, 장성규가 참석했다.
이어 "제작진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제가 여태까지 저의 인생을 살아왔다면 후반전 시작할 때쯤 주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때가 된 것 같더라"라며 "그래서 한분씩 한분씩 설명해주시는데 굉장히 큰 의미가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동네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이 과정에서 익숙한 이웃의 비범한 인생사는 물론 의외의 노래 실력까지 엿볼 예정이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5월 1일 오후 8시 5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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