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온 듯 호텔 투어".. 파라다이스시티, 예술 체험 콘텐츠 강화

      2024.04.30 15:31   수정 : 2024.04.30 15:31기사원문

파라다이스시티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예술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성인 및 아이 대상 '아트 도슨트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트 도슨트 투어'는 사전 예약한 투숙객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 내 주요 작품의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 카우스의 ‘투게더' 등 세계적인 작품들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투어는 성인(14세 이상)과 키즈(7~13세) 그룹을 나눠 운영한다. 성인 아트 투어는 5~15명의 소그룹으로 진행하며,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해 17여점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키즈 아트 투어는 약 12점의 작품을 호텔 컨시어지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둘러볼 수 있다.
추가로 대여해주는 키즈 헤드셋을 이용하면 구연동화를 듣는 것처럼 작품을 재밌게 감상할 수 있다. 투어를 마친 뒤에는 전시작을 주제로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3층 ‘패밀리 라운지’ 아뜰리에 존에서는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 교구를 활용한 ‘키즈 아뜰리에 클래스’를 운영한다.
5~8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개성 넘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아트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간 등 세부 정보 및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그룹이 보유한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이색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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