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판매잔고 1천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4.05.02 14:58
수정 : 2024.05.02 14:58기사원문
대신증권은 13개 공모주 하이일드 공모 펀드의 판매잔고가 1114억원(4월 30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운용사의 트랙레코드와 운용 규모 등을 따져 우량 펀드를 선별한다. 설정 후 1년이 초과한 펀드 7개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9.14%에 달한다.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는 BBB+ 이하의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으로 추가 수익도 노린다. 하이일드 펀드는 코스피 상장의 경우 공모물량의 5%, 코스닥 상장의 경우 공모물량의 10%를 우선배정 받을 수 있다. 가입액 3000만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대신증권 김동국 상품솔루션부장은 “변동성 대응과 공모주 투자 열기를 반영해 펀드를 전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고금리 채권의 이자수익과 함께 공모주 참여로 추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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