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장학생들, 외국학생들로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입국
파이낸셜뉴스
2024.05.05 09:09
수정 : 2024.05.05 09:09기사원문
북한 유학생들도 중국에 입국 예정
[파이낸셜뉴스]【베이징=이석우 특파원】중국 정부 장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 학생들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평양에 입국해 북한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5일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지난 2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주재 중국대사관은 "북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외국 정부 유학생의 입국을 허용해, 중국과 북한 간 해외 유학 교류 프로그램이 공식 재개됐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북한은 자국 유학생들의 중국 유학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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