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우중 콘서트는 오늘도 계속…"덥게 입고 와요"
뉴스1
2024.05.06 15:17
수정 : 2024.05.06 15: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성시경이 폭우 속에서 야외 콘서트를 진행했던 가운데, 6일 콘서트도 그대로 이어가면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6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따뜻하게 아니 덥게 입고 와요, 잘 마무리해 봅시다"라는 글과 무대 조명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야외 공연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객들 비 맞히는 게 정말 정말 정말 제일 싫은데요, 일방적으로 취소할 순 없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원하는 분들만 오셔요, 대신 단단히 따뜻하게 하고 방수 대비하고 오셔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안 오시는 분들은 환불해 드릴게요"라며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우중 콘서트를 마친 성시경은 6일 공연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콘서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