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와 미디어아트 인재 양성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4.05.07 08:59
수정 : 2024.05.07 08:59기사원문
한국엡손이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양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엡손과 센터는 △기업의 직무분석 △재직근로자의 교육훈련 수요조사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고용보험 가입 재직근로자 및 채용예정자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비주얼 제품(VP) 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한국엡손 김대연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능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미디어아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엡손은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엡손의 3LCD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생성형 인공지능 툴을 활용한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수상팀에는 창작자로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이 주어진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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