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온기' 가득 신곡으로 상암콘 '홈' 만들기 예열

뉴스1       2024.05.11 07:31   수정 : 2024.05.11 07:31기사원문

가수 임영웅ⓒ News1 권현진 기자


임영웅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이미 최정상 가수로 자리 잡은 임영웅의 도전은 끝이 없다. 이번엔 배우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임영웅이 스타디움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신곡 2곡을 발표했다.

스타디움 공연을 더욱 다채롭게 하기 위한 요소인데, 여기에 배우로 변신한 임영웅의 모습까지 더해져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펼친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는 대중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회당 약 5만명의 관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영웅은 무려 2일을 전석 매진시키며 10만여 명의 관객을 모은다. 이는 글로벌 팬덤을 거느린 K팝 그룹도 쉽게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심지어 임영웅은 솔로 가수다.

임영웅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듯, 그는 콘서트를 앞두고 신곡 2곡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6일 신곡 더블 싱글 '온기'와 '홈'을 발표했다. 이 중 '온기'의 뮤직비디오는 하루 앞서 선공개됐는데, 임영웅은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배우로 변신했다.

임영웅은 뮤직비디오에서 운전하며 나지막이 노래를 읊조리고, 많은 사연이 있는 듯한 눈빛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도 잠깐 등장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로 제작됐다.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이 단편 영화는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권오준 감독은 방탄소년단, 헨리, 스트레이 키즈, 비비 등의 곡과 무대를 작업한 유명 감독이다.

임영웅은 이 단편 영화를 통해 연기를 펼쳤다. 가수로서 탄탄하게 자리 잡은 임영웅이지만 '연기 혹평 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다. 팬들을 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임영웅의 새 변신이 담긴 신곡 '온기'와 '홈'은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스타디움 공연을 앞둔 임영웅은 신곡들과 배우 변신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한 상황. 임영웅은 2일간 10만명의 관객이 모이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만들 준비를 끝마친 듯 보인다.


이에 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임영웅 정도의 입지라면 도전 없이도 충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라며 "그럼에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팬들이 그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 변신하는 것은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일 수 있지만 과감하게 도전했다"라며 "단편 영화 구성진 역시 출중하다, 이를 통해 그가 어느 일 하나 허투루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곡들 역시 자신의 자작곡으로만 내도 되지만, 김이나 등 유수의 작사, 작곡가들과 협업을 이어가는 것 역시 자신의 스펙트럼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라며 "영역을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해나가는 것이 임영웅의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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