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한 고위 당정대, 상견례 회의로 국정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4.05.12 17:42
수정 : 2024.05.12 17:47기사원문
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 고위당정협의회
의료개혁 이슈, 물가대책 등 논의한 듯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2일 총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고위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시장 등과 함께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진행했다.
총선 패배 후 여당과 대통령실 지도부 재정비가 이뤄진 뒤 열린 이번 고위당정 협의회는 상견례 형식이지만, 향후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고위 당정협의회에 대해 "용산에서도 새로운 참모진이 구성이 됐고, 당 또한 신임 지도부가 만들어진 만큼 상견례 성격이 강한 당정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이번 회의에선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이슈가 논의된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물가 등 민생 현안도 다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이외에도 일본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네이버 라인 야후 사태 대응 방안, 여름철 폭염 대책 방안 등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여지고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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