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 케플러, 내달 3일 첫 정규앨범 발매
뉴시스
2024.05.13 09:14
수정 : 2024.05.13 09:1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13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가 내달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케플러의 국내 활동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가 마지막이다.
지난 8일 일본에서 먼저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을 발매했다.
지난 3월에는 데뷔 첫 일본 팬 콘서트 '플라이-하이(FLY-HIGH)'에서 3만여 관객을 운집시키고, '켑원고잉'으로 빌보드 재팬 세일즈 차트(집계기간 5월 6~8일)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케플러는 오는 7월 해체 기로에 놓여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엠넷(Mnet) 걸그룹 서바이벌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 공식적인 활동 기간은 2년6개월이다. 2022년 1일 정식 데뷔를 해 계획대로라면 7월에 해체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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