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상관없이 섹시해질 수 있다" 할머니·딸·손녀까지 '몸짱' 가족
파이낸셜뉴스
2024.05.14 09:39
수정 : 2024.05.14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손녀와 있으면 자매로 오해를 받는다는 65세 할머니 사연이 화제다.
레슬리는 이혼을 극복하기 위해 50세에 피트니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레슬리는 잼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활력과 매력은 나이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강조하면서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레슬리는 "사람들은 항상 건강하고 튼튼한 몸매를 동경한다"며 "섹시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이런 관리는 남자를 위해 하는 게 아니다. 스스로 강해지고 싶고, 자신에 대해 더 긍정적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다른 여성들도 피트니스 여정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며 다른 이들도 운동을 할 것을 권유했다. 레슬리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자신의 몸과 건강을 바꿀 수 있으며, 하루에 한 시간만 투자하면 되고, 나이에 상관없이 섹시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손녀 티아도 할머니와 함께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우리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들처럼 단 음식에 빠지지 않고 깨끗한 식단을 먹는다. 유기농 달걀과 유기농 딸기를 가져와 메밀 팬케이크를 만드는 식이다"고 말했다. 레슬리의 딸 역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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